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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든링 DLC 황금나무의 그림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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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den Ring Shadow of the Erdtree

                                                                    (스팀가 59000 / 플레이타임 60시간)

 

 이번 게임은 엘든링 확장팩인 황금 나무의 그림자입니다. 역대급 게임이었던 엘든링의 확장팩이라 출시 전부터 기대가 굉장히 많았었습니다. 2024년 6월 출시 되었고 나오자마자 바로 구매했었습니다.확장팩치고는 비싼 가격이 부담되었지만 그만큼의 가치가 있었습니다. 조금 늦었지만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엘든링 확장팩인만큼 당연히 엘든링의 세계관을 공유하고 엘든링의 중후반부에 나오는 모그와 말라니아와 연관된 캐릭터인 미켈라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스토리입니다. 프롬 소프트웨어의 소울라이크 게임답게 시작부터 멋있는 배경과 분위기를 가지고 시작합니다. 이러한 점 덕분에 연휴같은 때에 엘든링 속으로 여행간다 생각하고 게임하시는 것도 좋은 접근법이라 생각합니다. 

 게임의 구성은 간단합니다. 적, 보스들을 잡으면 아이템과 소울을 얻을 수 있고 다양한 아이템을 장착하여 능력치를 올리고 소울을 이용해서 레벨업을 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기존의 다크 소울 시리즈 크게 다르지 않지만 차이가 있다면  엘든링은 오픈 월드 성향이 더 강해졌고 영마 영체 시스템 그리고 마술와 마법검들이 강력해졌습니다. 이를 잘 사용할 시 아무래도 원거리 공격이 가능해지다보니 난이도가 쉬워지고 화려한 전투가 가능해졌습니다. 물론 저 같은 경우 항상 거대하고 큰 무기를 사랑하기에 이번에도 쌍특대검만 이용해서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확장팩에서는 기존 능력 시스템과는 다른 그림자의 땅의 가호라는 것이 추가되었습니다. 이는 다시 그림자 나무의 가호와 영혼재의 가호로 나뉘어집니다. 그림자 나무의 가호는 플레이어의 공격력과 경감률을 높이고 영혼재는 영마(말)와 영체(펫 비스무리한거)의 공격력과 경감률을 높여줍니다. 아무래도 기존의 능력 시스템을 그대로 가지고 오면 엘든링에 고인물들이 너무 오버스펙이라 쉽게 깰거라 생각해 이러한 시스템을 도입한 것 같습니다. 따라서 필드 위나 몬스터에게 나오는 파편들을 모아서 가호를 업그레이드 시켜줘야 게임을 편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인상깊었던 것은 맵이었습니다. 정말로 다양하게 멋있는 맵이 많습니다(배경 화면 뽑기 굳). 원레 저는 오픈 월드 게임을 크게 좋아하지 않는데 맵이 너무 멋져서 여행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직접 돌아다니면서 다양한 포토스팟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소울라이크류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보스전을 살펴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웠던 점은 몇마리의 주요 보스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다 쉬웠습니다. 저의 소울라이크류 실력이 상승한 것도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애들 피통이 너무 쫙쫙 빠져서 어느 정도 패턴 파훼만 되면 쉽게 잡을 수 있었습니다. 한마리를 빼고 말이죠... 무서운 놈이 하나 있습니다. 그래도 더 다양한 유형의 보스들이 나와서 나름 괜찮았던 것 같긴합니다. 다크소울 3, 본편에 비하면 아쉬웠단거죠. 

 

 

이번 편은 본편의 보스들은 라단, 말레니아, 모그와 연관이 있는 미켈라와 관련된 세계의 이야기입니다. NPC들은 미켈라의 가신단으로 미켈라를 섬기는 이들이 나옵니다. 원레 프롬 소프트웨어 소울라이크의 스토리 설명은 굉장히 암시적인데(나쁘게 말하면 불친절한데) 이번 작에서는 NPC의 대화, 쪽지 등을 통해 프롬치고는 정말 자세히 알려줍니다. 그리고 또 재미있고 그 과정에서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더욱 몰입하여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이 너무 좋았어요.

 

개발적인 부분에서 게임을 좀 살펴보면 항상 프롬 게임을 하면서 궁금했던 것은 맵을 어떻게 로딩하는지 궁금했습니다. 다크소울이던 엘든링이던 보면 맵 이동간 로딩이 없는데(어디에선가는 하겠지만) 이를 어떻게 부드럽게 처리하는지 궁금합니다. 고퀄리티의 에셋들과 배경을 가져가면서 그 많은 액터들을 어떻게 한번에 관리하는지 궁금하네요. 본편에서 보면 특정 맵에서 렉이 걸리면서 최적화 문제가 있었는데 다른 부분에서는 굉장히 부드럽단 말이죠.  

 

머 이런 부분에서 연관되는 것이 맵과 액터들을 한번에 로딩하다 보니까 여러 상호 작용에 있어 불편함이 있다는 거겠죠. 예를 들면 NPC와 대화를 하고 변화를 확인할라면 게임을 껏다 키거나 휴식을 취하는 행동을 해야 스토리가 진행되는 것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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